"주거문제 고민하세요?" 제주 주거복지센터 지원시책 다양

기사등록 2021/11/15 10:18:59

지난 3년 9342건 상담…156가구 3억2800만원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제주·서귀포시에 권역별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 3년간 9342건의 주거상담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주거복지센터는 현재 156가구에 3억2800만원의 직접 주거비를 지원했고, 342건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거 위기에 처한 도민들에게 주건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곳에서는 ▲도민의 주건 향상을 위한 상담 및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주거향상을 위한 직접주거비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연계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주거지를 잃게된 취약계층을 돕고 있고,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300만원, 임차료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권역 주거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주거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064-753-9500,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  ☎064-767-9500)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주거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도민들께서는 어려워 마시고 전화를 하셔서 우선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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