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우승'을 놓고 다투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KT와 두산의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는 1만6200장의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매진을 기록한 건 두 번째다. 지난 7일 LG 트윈스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첫 매진이 나온 바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4만7560명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에 따라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전과 달리 관중 입장 비율 제한없이 좌석 대비 100%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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