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PK 민심 탐방 이틀째…부산·창원·거제 찾아

기사등록 2021/11/13 05:00:00 최종수정 2021/11/13 05:52:41

부산서 스타트업 간담회 및 국민반상회

마산 3·15의거 기념관 방문 및 명심캠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울산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21.11.12. bb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민심 탐방을 위해 부산·울산·경남(PK)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부산과 창원, 거제 등 곳곳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다. 이후 영도구에서 부산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인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후 1시15분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서 부산 청년들과 국민반상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경남 창원 마산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방문하고, 마산어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그는 오후 6시30분 경남 거제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거제 예비부부와 함께 하는 명심캠프'를 연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 후보는 매타버스 첫 방문지로 PK 지역을 선정하고, 전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박3일간 민심을 탐방한다.

전 국민 경청 프로젝트인 매타버스는 12월 말까지 약 8주 동안 진행되는 일정으로, 이 후보가 한 주에 3일 이상씩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민심을 탐방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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