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기트럭 고작 150대 출고…포드·GM은 매년 수백만대 차 판매
목표가 78$서 25% 오른 106.75달러 개장…한때 119.46$까지 올라
리비안 주가는 한때 119.46달러(14만843원)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3시(한국시간 11일 오전 5시) 현재 .97.49달러(11만4941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은 상장 전부터 포드와 아마존의 강력한 지원을 받았다. 포드는 2019년 리비안에 5억 달러(5895억원)를 투자했으며, 아마존은 기업공개 전 이미 리비안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리비안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및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를 최대한 활용하려 하고 있다. 기존의 많은 거대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로부터 시장점유율을 빼앗기 위해 추격하고 있지만 리비안이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테슬라에 대한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리비안은 이날 1억5300만주를 1주당 78달러(9만1962원)에 상장했는데 106.75달러의 개장가로 상장하자마자 약 120억 달러(14조148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이 수익금은 리비안이 트럭, 밴, SUV의 생산을 늘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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