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막…탄소중립·스마트 건설 비전 제시

기사등록 2021/11/10 06:00:00

중대형 수소지게차, 종합관제 플랫폼 전시

산업 발전 기여한 유공자 포상 15점 수여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의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맞물려 국내외 바이어 등 1만5000여명이 발걸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4개국 183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첨단 건설기계와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첨단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건설기계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세계 최초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연료전지 휠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 내년 양산을 앞둔 1.7톤 소형 전기굴착기를 선보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가 현장 도면을 활용해 운전자의 작업을 돕는 3차원 머신가이던스 기술과 건설현장의 장비를 원격·통합관리하는 종합관제 플랫폼을 소개한다.

한편 개막 행사에서 나승식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건설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15점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산업포장은 성형 및 발포 설비를 국산화·고도화하는데 기여한 문광식 다보정밀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통령 포창은 건설기계 해외 수입부품을 국산화하고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지원한 이용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전무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정대승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 황종현 현대건설기계 상무가 수상했다.

나승식 상임위원은 "스마트, 친환경 분야의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주력기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기종을 다양화해 우리 건설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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