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는 낮은 경제성장과 높은 실업률 속에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옐런 장관은 이날 CNN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1970년대 일련의 공급 충격은 오랜 동안 문제가 됐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다는 증거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여전히 변화가 없고 변화가 있다 해도 연준은 그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 연준은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냈던 옐렌 장관은 그러나 "연준 정책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연준의 행동에 대해 예측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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