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만 재배…당도 17~18브릭스로 높아
30여 농가서 40t 수확…"새소득 작물로 육성"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수확에 들어간 영주 별사과가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도시 유명 백화점 등에 풀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30여 농가가 11㏊에서 11월 중순까지 40여t을 수확할 예정이다.
별사과 '가을스타'는 사과농가 장석철(59·영주 봉현면)씨가 2010년 우연히 발견해 영주시와 함께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한 미니사과이다.
모양도 특이하고 평균 당도가 17~18브릭스로 높다.
사과 병해충 발생 피해도 낮아 상품성이 90% 이상이다.
2019년 11월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별사과는 대도시 유명 백화점 등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수매가격도 일반사과(3000원/㎏)에 비해 2배 이상이다.
8~9월 출하되는 다른 미니사과 품종과 출하시기가 겹치지 않는다.
특히 '사과가 된 아기별의 모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과실 크기가 작고 껍질째로 먹을 수 있어 학교급식, 행사용, 소포장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별에 대한 상징성을 부각시켜 프랜차이즈 업체 후식용, 크리스마스 선물용, 수능 수험생 선물용, 케이크 장식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협의 중이다.
향후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국내유통 확장과 해외수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과 최대 주산지인 영주의 명성을 잇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맛과 멋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별사과를 다각도로 적극 홍보해 영주사과 브랜드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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