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작곡가 비발디(Vivaldi) 곡을 시작으로 양탄자를 타고 먼 나라 여행, 한국여행, 환상여행을 통해 알라딘, 지니와 자스민 공주를 만나는 안무와 함께 합창 음악극을 펼친다.
2019년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킨 알라딘 영화 대세에 맞춰 음악극 '날으는 양탄자'는 제 155회 정기연주회에 성황리에 올려진데 이어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앵콜 무대로 현악 앙상블의 반주 편곡과 음악 넘버가 더해지고 새로운 각본과 연출로 선사한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는 이번 음악극을 통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호흡을 함께 한다.
영상음악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만나본 후 연이어 펼쳐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경수·이주헌·송강수 선생의 특별출연으로 신명나는 우리의 악기들로 한국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다.
유명한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와 포레의 아름다운 곡들도 청아한 청소년의 합창으로 들는다.
한국 합창계의 최고의 작곡가 우효원의 ‘모란이 피기까지는’는 혼성합창곡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편곡, 의뢰된 곡으로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처음 올리는 곡이다. 그 외에 ‘꽃 파는 아가씨’와 ‘강강술래’ 또한 SSA(여성과 어린이) 버전으로 우효원에 의해 재탄생된 곡들을 멋진 안무를 곁들여 선보인다.
한편 1973년 3월 창단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5대 김수현 수석지휘자와 70여명의 단원들이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중국, 일본, 홍콩, 독일, 스웨덴,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등에서 부산,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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