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금 해상 및 항공 운임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H&A사업에 있어서도 수익성 악화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현상이 내년 상반기나 하반기, 길게는 1년이나 2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면서 "글로벌 선사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물류 운영에 대한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당사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 정도 물류비에 영향이 있다"면서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임시 선박 투입을 통해서 공급 차질을 축소하고자 대응하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정비를 통해서 물류비 상승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견고한 글로벌 공급체계와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물류 시황 변화에 대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빠른 실행을 통해서 공급 차질 리스크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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