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회 금융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출 한도를 분기별로 제한하면 선착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금융회사들의 대출 관리 체계를 좀 더 내실화하겠다"며 "금융사에 분기별로 안분을 줘서 대출중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선착순 같은)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금융사들과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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