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로스쿨 석좌교수 계약 내달 만료
25일 연세대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의 석좌교수 임용 계약은 내달 말 만료된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12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용됐으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1년 만에 학교를 떠나게 됐다.
화천대유가 대장동 개발 사업 등으로 막대한 배당이익을 챙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이 회사 고문으로 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재직 시절 대법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를 수차례 만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법원행정처에 김씨의 출입기록을 요청하는 등 권 전 대법관 관련 의혹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