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정부 합동평가 지표인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 분야에서 달성률 108.49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 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6개월간 매월 구직촉진수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자가 시와 연계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함께 받는다. 이와 함께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강소기업 연계 취업 성공 사관학교 등이 있다.
또 ▲온라인 실전 면접 ▲미니 인턴을 운영해 최신 채용 트렌드 습득-취업역량 강화-실전 면접-실무역량 등도 이에 포함한다. 아울러 광명 형 청년 인턴 사업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상담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취업 지원에 주력한다.
현재 진행하는 미니 인턴의 경우 1회차 파벌로 항공을 비롯해 2, 3회차의 경우 커피 스타트업 기업 브라운 백 커피와 추후 연계될 기업 1개소를 섭외하고 있으며,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장년층을 위해 경비,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50~60대 제2의 인생 2막을 돕는 ‘인생 이모작 생애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첫 날에 참여자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광명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청년층 및 중장년층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취업박람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및 공기업 현직자와 라이브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채용정보관에서는 중장년층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비대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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