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NASA는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위에 오리온 우주선을 올려놓는 것을 완료했으며 빠르면 내년 2월 달 주위를 무인 비행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번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비행인 아르테미스 1호 미션은 당초 11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팬데믹과 허리케인 아이다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1호는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달 주변에서 더 복잡한 임무가 이뤄지기 전에 미래 비행 시험을 위한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이다. 아르테미스 1호 후 아르테미스 2호는 실제로 우주인을 태운 채 달 궤도를 비행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우주인이 탑승한 아르테미스 3호가 달에 착륙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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