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제14회 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서 '대상'

기사등록 2021/10/22 15:32:3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뷰티디자인과는 지난 19~20일 전주그랜드힐스톤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전북도지사배 미용 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 2명, 그랑프리 4명을 포함해 총 36개 종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뷰티디자인과는 지난 19~20일 전주그랜드힐스톤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전북도지사배 미용 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 2명, 그랑프리 4명을 포함해 총 36개 종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전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현장 시술 방식이 아닌 사전 완성 작품 사진 공모 방식과 작품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K-뷰티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미용 산업 미래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기술 연마의 장이 됐다.

전주기전대 뷰티디자인과 1학년(12명)·2학년(12명) 학생들은 36개 종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판타지 메이크업 분야에서 뷰티디자인과 1학년 김아영 학생과 아트 마스크 분야에서 2학년 이새아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전북도지사상(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자격시험커트 그랑프리(1학년 김민), 아트마스크 그랑프리(2학년 김은서·최예진), 판타지 메이크업 그랑프리(1학년 권서우), 트랜드 메이크업 그랑프리(1학년 정다혜), 네일 평면 아트 금상(2학년 김은서) 등에서 다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기전대 뷰티디자인과 권태신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학한 우리 학생들이 비대면 교육 등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전공 분야의 실력을 의욕적으로 연마할 수 있었다"며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 커리어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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