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7사단 김재옥여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극동대는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37사단과 ▲공동 학술연구 ▲정보교류와 장학제도 운용 ▲병영체험 지원 등 상호 우호를 증진한다.
김성곤 극동대 교무혁신부총장은 "향토사단인 육군 37보병사단과 긴밀한 상호 교류로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국방력 강화에 초석이 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극동대는 2019년 군사학과를 개설했다. 그동안 군 장교 선발시험에서 육군 18명, 해군 2명, 공군 4명(조종 장학생 포함), 해병 21명 등 4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창준 37사단장은 "학생들이 미래 우수한 장교가 되도록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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