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코로나 확진자 사망…"첫 사례인지 확인중"

기사등록 2021/10/22 09:00:25 최종수정 2021/10/22 09:23:10

정부 "사망 첫 사례인지 확인 중"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에서 치료를 받던 재택치료자가 사망했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재택치료자 1명이 숨진 사실이 이날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번 사망 사례가 재택치료 도입 후 첫 사례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곧 자세한 설명 자료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던 재택치료는 지난 9월2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고 정부는 10월8일 재택치료 관련 내용을 정리해 발표한 바 있다.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본인이 희망하면 격리 등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3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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