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가 20일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5'의 적립금 4100만원을 연고지인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KB 스타즈는 지난 2016-17 시즌부터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1300여개의 리바운드를 달성, 10㎏ 쌀 1300포대에 해당하는 4100만원을 모았다.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연고지 발전에 기여하는 KB 스타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B 스타즈는 다음 달 2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1-22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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