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위원회는 20일 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곤포아트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곤포아트전은 한우의 먹이인 조사료를 랩핑한 곤포사일리지에 만화캐릭터, 풍경 등의 그림을 곤포에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곤포아트전에서는 축제 기간 중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만화캐릭터, 무지개, 다양한 표정의 사과 등 9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곳은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여기에 축제에서는 랜선 사랑의 소원패과 랜선 한우마당, 라이브 커머스 등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레드컬러 축제에 걸맞게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면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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