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8일 '2022 직지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에 충북시민사회연구소 소속 김현기(57)씨를 위촉했다.

김 집행위원장은 2003년 제1회 직지축제부터 14년간 직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다수의 문화축제 총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시는 집행위원장 위촉에 이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집행위원장은 "내년 직지의 날 행사는 직지가치에 대한 인식확산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참여욕구 또한 충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 직지의 날 행사는 2022년 9월 2~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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