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1월21일 매주 일요일 5편 방송
광주MBC는 창사 57주년 특별기획 '2030 호남의 미래지도'를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5분에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5부로 구성된 릴레이 강연은 실제 녹화가 진행되는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 떠보니 버스 안' 주제의 1부는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와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이 출연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공간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만남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한다.
2편 'AI가 밥먹여 줄까'는 하정우 네이버AI랩 소장과 손경종 광주시 AI산업국장이 출연해 인공지능으로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초격차 시대, 호남의 기회는' 주제의 3편에서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박광빈 엔츠 대표가 광주가 꿈꾸는 아시아 최고의 AI 중심도시는 실현 가능한 꿈인지 질문을 던지고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고민을 던져준다.
이어 4편 '새로운 시대의 열쇠-에너지'에서는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세상의 판을 바꿀 에너지 빅뱅의 시대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5편 '에너지의 미래 호남의 미래'에서는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출연해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RE300)를 소개한다.
광주MBC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강연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의제 발굴과 미래의 성장 동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광주와 전남의 미래지도를 그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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