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아홉번째 싱글 '도넛' 일본서 12월 발매

기사등록 2021/10/15 15:11:19
[서울=뉴시스] 트와이스가 오는 12월16일 아홉 번째 싱글 '도넛'을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트와이스가 12월15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12시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가 12월15일 아홉 번째 싱글 '도넛(Doughnut)'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도넛'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이다. 앨범마다 콘셉트 변신을 시도하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담은 신곡으로 팬들 곁을 찾아올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로 해외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 필즈'는 1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8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최초 입성과 동시에 2021년 해당 차트에 진입한 첫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 9월 발매한 미니 8집 타이틀곡 '필 스페셜(Feel Special)'로 빌보드 재팬 첫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2019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타이틀곡 '팬시(Fancy)'로 다시 한번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두 곡 이상의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유일한 해외 여성 가수가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달 12일 정규 3집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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