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억원 사업비 소요…영등포구 11억원 투입
지중화 사업은 도로 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전력 및 통신용 전신주와 공중의 전선, 통신선을 땅속으로 묻거나 옮기는 작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중장기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1~2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 2019년 양평로 사거리~당산역까지의 700m 구간에 지중화 사업 공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당산역~당산중학교의 양평로 830m 구간, 신풍역~영진아파트의 신풍로 600m 구간에 지중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영등포구청역~영등포유통상가 교차로를 지나는 당산로 540m 구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공모 사업에 신청했고, 올해 1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중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당산로 지중화 사업의 주요 공정은 ▲한전주 21기와 통신주 3기 철거 ▲가공선로 철거 ▲지중관로 설치 ▲변압기와 개폐기 등 지상기기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12억원, 영등포구가 11억원, 서울시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구간의 지중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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