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백화점 식품관서 누수 사고
인명피해 없어…점검 마친 뒤 영업 재개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는 노후 상수도관의 내부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누수가 발생해 당일 식품관의 영업을 중단했다.
상수도관 밸브를 열고 잠글 때 수압의 영향을 받은 밸브 연결 부위가 떨어져 나가 해당 부분에서 물이 샜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은 사고 발생 이후 당일 손님들을 대피 시켰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수도관 교체와 점검 작업을 마무리 지은 백화점은 다음날인 1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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