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송미선)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새로워진 싱가포르 상품을 최근 선보였다. 11월15일 한국과 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앞둬 더욱더 주목할 만하다.

이번 상품은 이웃 국가 방문 일정 대신 싱가포르에만 집중하는 점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일정과 목적지 특성에 맞춰 엄선한 숙소, 현지 미식 체험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꼭 필요한 경비는 상품 가격에 사전에 포함한다. '선택 관광'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싱가포르 5일 -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다. 싱가포르 핵심 코스인 리버사파리, 보타닉가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고, 센토사 루지&스카이라이드를 익스프레스로 즐긴다.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여유로운 자유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싱가포르 5일 - 스냅 촬영'은 관광 일정 외 가족여행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스냅 촬영'을 포함한다. 가족 취향대로 '래플즈시티 쇼핑센터+마사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플러튼 베이 호텔 애프터눈 티' '센토사 메가짚+루지' 중 한 가지를 골라 즐길 수 있다.
트래블버블 시행 이후 출발한다. 상품에 담은 일정과 항공, 호텔 등은 트래블버블 시행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한국과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체결을 기념해 하나투어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관광청과 진행한 무착륙 관광 비행 '스카이라인 여행 - 싱가포르' 이용 고객이 이번 상품을 예약할 경우 현지 PCR 검사 1회 비용(15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외에도 위드 코로나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안전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 마련 위해 도입한 '안심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운용 중이다.

높은 수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전 일정을 방역 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가이드에게 맡긴다.

24시간 해외 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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