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단계 정비사업 진행…총 100대 CCTV 운용
시는 지난해부터 노후된 서울숲 CCTV 시설 전체를 3단계에 걸쳐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단계 정비 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1~2단계 정비 사업을 통해 저화질 CCTV 28대를 고화질로 교체했고 통신선로 등 관련 시설도 모두 정비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서울숲 상황실과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도 모두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일부 남아있는 보안취약지역 등 CCTV 사각지대는 내년 상반기 중 CCTV 3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단계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0대의 CCTV가 운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서울숲 노후 CCTV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그 밖에 LED 공원 등 안전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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