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 복합체육시설 사업비 40억원 추가 확보

기사등록 2021/10/08 15:08:32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국무조정실의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가 추진 중인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연면적 69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부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사업비 확보 문제로 착공 지연이 우려됐으나, 지난해 경기 First 공모에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 활용을 통해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에는 공사에 들어가 2025년께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라며 “부족함 없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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