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채 집 안방에 불지른 혐의
연기로 주민 대피…인명피해 없어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11시께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안방 옷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옷장 등이 소실되고 연기로 인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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