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2주 뒤 재활 돌입
KIA는 6일 "박준표가 5일 오후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과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경과는 좋다. 2주 후 실밥을 제거하고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약 3~4개월 간의 재활과 보강 훈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준표가 순조롭게 재활을 마치면 내년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9년 5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2.09, 2020년 7승 1패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7로 활약했던 박준표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2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1의 아쉬운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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