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석교동·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기사등록 2021/10/04 14:17:36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전 중구 석교동과 대덕구 대화동이 선정됐다.

‘정이 넘치는 희망의 돌다리를 놓다’를 주제로 추진되는 석교동 뉴딜사업은 2025년 까지 160억원을 들여 '일반근린형'으로 추진된다. 13개 세부사업을 시행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체형성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브랜드 디자인 사업, 이야기길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대덕산업단지 배후지역인 대화동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0억원이 투입되는 ‘주거지지원형'으로 시행된다.

집수리 지원와 스마트가로등 및 재활용정거장 조성, 공영주차장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생활SOC 및 주민 이용 거점 공간 조성,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대전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대전시는 내년 2월 29일 까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및 축산농가와 24시간 연락체계 유지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와 축사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가 소독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축산시설 및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검사를 실시해 AI 유입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10월 중 모든 소·염소에 대해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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