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KBO 역대 14번째 2000안타 금자탑

기사등록 2021/10/01 16:50:39

KBO리그 역대 14번째 2000안타. 우타자로는 홍성흔(두산), 정성훈(LG), 김태균(한화)에 이어 4번째. 롯데 소속 선수로서는 손아섭에 이어 두번째 대기록.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1사 1,2루 롯데 대타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06.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이대호(39)가 KBO리그 통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대호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우전안타를 날렸다.

전날 통산 1999안타를 쳤던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말 1사 후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통산 2000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한 타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우타자로는 홍성흔(두산), 정성훈(LG), 김태균(한화)에 이어 4번째, 롯데 소속 선수로서는 손아섭에 이어 두 번째 대기록이다.
 
데뷔 두 번째 경기였던 2001년 9월20일 마산 삼성 전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낸 이대호는 2010년 1000안타, 2018년 1500안타에 이어 20년만에 역사를 썼다.
 
이대호는 2010년 174개, 2011년 176개로 연속 시즌 최다 안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1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해외에 진출했던 2012~2016년을 제외하고 2004년부터 13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 대기록이다.

한편, 이대호는 일본에서 622안타, 메이저리그에서 74개의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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