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내년 12월 세종시 어진동 오픈
총 20층·스위트룸 15실 포함 281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경건설과 내년 12월 세종시 어진동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Courtyard by Marriott Sejong)’을 오픈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서 'JW메리어트' '리츠칼튼' 등과 함께 인지도가 특히 높은 브랜드다.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1200개 이상,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82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영등포, 마곡, 남대문, 경기의 판교, 수원 등 5개 호텔이 성업 중이다.
코트야드 세종은 총 20층에 스위트룸 15실 포함 281실 규모다. 세심하게 디자인된 객실과 편안한 침구, 유연한 작업 공간 등을 갖춰 비즈니스 목적으로 세종시를 찾는 여행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식음(F&B) 업장으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춘 뷔페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선다.
총 6개, 전체 면적 803㎡(약 243평) 미팅 룸을 갖춰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웨딩 등 행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고객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세종은 주요 정부 부처가 위치한 행정 중심지로서 첨단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호텔은 정부 세종청사 남측에 터를 잡아 정부 부처 공무원, 비즈니스 맨 등 다양한 고객에게 위치 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등이 모두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 가능하다. 서울역에서 KTX 이용 시 오송역까지 불과 1시간 소요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개발 담당 백승운 부사장은 "코트야드 세종은 메리어트가 세종에 선보이는 첫 호텔이자 지역의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트야드 세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세종을 방문하는 고객의 휴식처이자 지역 주민들이 스테이케이션을 누리는 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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