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접종안한 540만명…오후 6시까지 예약 받는다

기사등록 2021/09/30 14:39:00 최종수정 2021/09/30 14:43:59

미접종자 예약률 7.2%…10월1~16일 접종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9.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들은 30일 오후 6시까지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라도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18일부턴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예약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예약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지난 18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미접종자 586만648명 가운데 42만1516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7.2%다. 미접종자 예약률과 이미 접종한 이들의 1차 접종률을 합한 값은 76.0%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마친 미접종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예약한 날짜에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백신 보유 물량이 충분한 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할 수 있다.

그간 한정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10월 이후에 대부분 2차 접종이 진행되고, 잔여백신 물량도 많아지면서 남은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처가 마련됐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오늘 저녁 6시까지 예약에 꼭 동참하길 당부한다"며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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