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등 현안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박성일 군수는 지역을 방문한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에게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2대 현안을 국민의힘 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과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소양~동상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등 3대 현안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전북은 환서해안권 벨트의 전초기지로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관련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섹터 커플링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이 시급하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국민의힘 대선공약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군수의 대선공약 2대 사업 제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3대 사업 등 ‘2+3 현안 건의’는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와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박 군수는 이날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1~2022년 완주방문의해 추진 등 군정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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