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전략에 따라 러시아어로 개발했다. 한식 레시피가 내장된 기존 제품과 달리 러시아 요리사가 만든 레시피 70개를 탑재했다. 이 중 레시피 30개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썰기, 스팀, 갈기, 수비드, 휘핑, 볶음, 스튜 7개 플렉스쿡 주요 요리 기능을 쿡 프리셋으로 별도 메뉴화해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블렌더는 최대 10단계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조그 다이얼과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 탑재로 조작이 편리하다. 회색 외관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했다.
쿠첸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광고를 비롯해 쿠킹클래스 등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러시아 수출에 이어 인근 국가와 아시아 등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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