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1차 간담회 이후 경찰관의 치안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제1차 간담회 제언사항 추진 현황 설명, 자치경찰 현장자문단 구성·운영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제1차 정책간담회 제안사항(5건)은 고위험 정신 질환자 보호를 위한 응급입원 공공병상 지원, 가정폭력 위험 가정 현장 상담원 동행 방문 강화 등이다.
자치경찰 현장자문단은 자치경찰 사무 담당 직원, 직장협의회 회원 등 20명으로 구성되고 자치경찰 추진 경과 및 제도 홍보, 현장 의견 수렴 창구, 주요 정책 제언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을 기능을 담당한다.
한편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부터 시작한 생활 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 분야별 유관 단체와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직접 기관·단체를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관광협회 정인락 고문 관광의 날 '석탑산업훈장'
울산광역시관광협회는 27일 정인락 고문이 제 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2000년 여행업과 인연을 맺은 후 ㈜신아세계여행사를 창립 및 운영 중이다.
울산광역시관광협회 7·8대 회장을 역임하며 관광산업 선진화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1회 전국관광인대회 개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지자체 위·수탁사업, 관광 위원 활동 등에 참여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발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사업의 재건을 위해 긴급경영안정금 사업 수행 및 지원 근거 마련 등에 힘썼다.
한편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오후 2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관광 진흥 유공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표창 전수식만 진행됐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미래여성인재양성 포럼 'Ulsan in STEM' 개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은 오는 28일 'Ulsan in STEM'을 주제로 미래여성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공학·기술·수학을 나타내는 용어로 4차산업 시대에 일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날 포럼은 이미영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의 개회사, 송철호 시장의 축사에 이어 '4차산업 시대와 여성인재양성'을 주제로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한다.
이어 STEM 분야에서 여성일자리 전망, 여성인재양성 및 교육, 울산 청소년의 STEM 분야 진로 인식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유튜브 채널로 포럼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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