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3으로 낮아졌다.
최지만은 1회말 볼넷을 골라낸 후 랜디 아로사레나의 3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시즌 35득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2회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4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도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11안타를 몰아쳐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탬파베이는 시즌 95승 59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