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국내산 팥 100%로 만든 '첵스 팥맛' 출시

기사등록 2021/09/24 09:53:36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뜨거운 화제 속에 품절대란까지 일으킨 첵스 파맛의 후속작이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이번에는 리얼 팥맛이다.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팥맛을 다음달 2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첵스 팥맛 출시는 16년간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지난해 출시된 첵스 파맛의 성공이 원동력이 됐다. 파맛 출시 후 소비자들은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며 '민트초코 첵스', '커피맛 첵스', '고구마맛 첵스' 등의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해 팥맛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어 달콤하고 진한 단팥죽과 같은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출시에 앞서 선공개한 티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 위에 팥이 쏟아지는 장면을 힙합 BGM과 함께 담은 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첵스 팥맛 한정판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서지혜 차장은 "신제품은 전통적인 식재료인 팥의 영양과 맛은 그대로 살리고 농심켈로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가장 한국적인 시리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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