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적 괴롭힘 근절 목표로 특별교육 실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하반기 폭력 예방 통합 교육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시장단을 비롯한 3급 이상 간부 등 직원 100여 명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범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성적 괴롭힘 사례 공유 및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는 오 시장과 시장단, 실·본부·국장 등으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직원 누구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내부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조직 내 성적 괴롭힘을 근절한다는 목표로 특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폭력 예방 교육과 성인지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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