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1 KB국민은행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선수단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사유로 연기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개 구단 중 일부 구단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3일 이내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대회에 나설 경우 선수단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어 대회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