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까지 광화문1번가서 대국민 온라인조사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방의회 30년을 기념해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 사례를 선정한다.
총 100건(광역 66건·기초 3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친 30건(광역24건·기초 6건)이 국민 체감도 조사 대상이다.
주요 사례로는 ▲광주광역시의회의 '광주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충청남도의회의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 ▲해남군의회의 '땅끝 해남에서 쏘아올린 신호탄 농민수당 지원 조례 ▲청주시의회의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 30년 ▲울산광역시의회의 '청소년 안심약국 전국 첫 시행' 등이 있다.
국민 누구나 국민참여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에 접속해 과제별 성과요약자료를 살펴본 뒤 1명당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된다.
행안부는 국민 체감도 조사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할 12건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결선은 다음 달 29일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 치러질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려낸 뒤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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