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치과의사회·부산경제진흥원·부산테크노파크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역 치의학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최신 치의학 기술 보급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치의학 전시회’는 오스템임플란트·디오·세일글로발 등 치과 기자재 업체 43개사가 150여 개 부스를 마련, 제품을 홍보하고 학술대회 참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치과 기자재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종합학술대회’는 ‘CAD/CAM을 위한 인레이와 온레이 프렙’ 등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 정보를 확산·보급할 계획이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설립! 믿음을 실현으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부산 유치를 위한 전문가 의견도 듣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사전등록제와 QR코드 도입, 개인방역키트 제공 등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준수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의지를 다지고, 치의학 산업의 기술 및 학술 등 교류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시가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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