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저장성 관련 계획 발표…18~59세 감염 위험 특수인원 상대
18일 중국칭녠바오 등에 따르면 전날 저장성 당국은 이달 하순부터 노인층과 감염 위험이 큰 특수인원을 상대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2차 접종 6개월이 지난 18~59세 특수인원이다.
9월에는 지난 3월1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 10월에는 4월1일 이전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 11월에는 5월1일 이전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상대로 부스터샷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허난성 보건 당국도 지난 16일 특수인원을 상대로 한 부스터 샷 진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상 선정 기준은 저장성과 동일하다.
시노팜(중국의약그룹) 코로나19 백신(2회)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 샷 접종을 받으면 항체 수준을 최대 5~10배 증가시킬 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률이 70%(전체 연령)를 초과했다. 그러나 집단 면역 형성 여부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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