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윤 전 총장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비판
문재인 정권에게 고통받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우리공화당은 17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거짓 정치쇼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윤 전 총장은 국정농단 수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켰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악랄한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하면서 이성을 잃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했던 거짓촛불 광신도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또다시 거짓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이 아무리 거짓쇼로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하지만, 거짓쇼는 사실상 종말을 고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거짓촛불에 맞서 수백만의 자유우파 국민이 매주 태극기를 들었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공작적이고 짜맞추기적 수사에 저항했지만,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권에 충성하며 박근혜 대통령 마녀사냥에 앞장섰다”면서 “가장 비열한 거짓촛불의 광신도가 이제 와서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이자 위대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의 신화를 쓴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또 어떤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4년은 한마디로 재앙이었고 정치보복뿐이었는데, 윤 전 총장은 문재인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다”면서 “자유우파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은 뻔뻔한 윤 전 총장은 아직도 거짓촛불의 광신도 행세를 하면서 자유우파 국민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에게 토사구팽당한 윤 전 총장은 지금이라도 문재인에게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박근혜 대통령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자유우파 국민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h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