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인사이트' 2편, 역사필름페스티벌 결선 진출

기사등록 2021/09/15 15:01:33
[서울=뉴시스]KBS 1TV 다큐인사이트 '1950 미중전쟁' 3부작, '임을 위한 노래'(사진=KBS 제공)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S 1TV 다큐인사이트 '1950 미중전쟁' 3부작과 '임을 위한 노래'가 크로아티아 역사필름페스티벌 TV다큐멘터리 부문 결선후보에 올랐다고 KBS가 15일 밝혔다.

역사필름페스티벌은 '1950 미중전쟁'을 "관람객을 냉전의 긴장, 한국전쟁의 잔혹함으로 다시 데려갈 뛰어난 영화"라고 소개했다. '임을 위한 노래'에 대해선 "이 노래가 필요한 곳에 연대의 정서를 전달하고 후대에 전해야 할 정신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1950 미중전쟁'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7월 방송됐다. 미중 간 전쟁의 역사를 통해 6·25 한국전쟁을 조명하고 전쟁 당시 상황을 참전자들의 증언, 영상자료, 컴퓨터그래픽 등을 통해 실감나게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전쟁 다큐멘터리를 다수 제작한 김형석 PD가 연출했다.

'임을 위한 노래'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방송됐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에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가수 이은미가 전하는 '2020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앞서 유럽과 북미 국제영화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이 네 번째 국제 페스티벌 초청이다.

KBS는 "해외 관객 및 미디어, 영상 전문가들에게 전문적인 한국 역사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기회는 매우 드문 편이다. (이번 초청은) 한국 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크로아티아 리예카에서 열리는 역사필름페스티벌은 관람객과 영상 전문가들에게 TV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이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상 결과는 18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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