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먹거리X파일' 이영돈 영입…"안산 페미 답해야" 여명숙도

기사등록 2021/09/14 11:33:36 최종수정 2021/09/14 12:31:16

이영돈, 미디어총괄…여명숙, 문화산업 총괄

【서울=뉴시스】이영돈 PD. 2018.09.06 (사진=KTV 제공)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영돈 전 PD와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을 선거 캠프에 영입했다.

홍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JP희망 캠프'에 미디어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 문화산업총괄 본부장으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신 대변인으로는 권민영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님이 도와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PD는 채널A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을 연출한 인물이다.

여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게임물 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최근엔 유튜브 등을 통해 "여성가족부부터 폭파해야 한다", "안산 선수는 페미인지 아닌지 답만 하면 된다" 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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