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테너 존노의 팬카페 '힐링존'이 7일 발매된 존노 첫 정규 클래식 앨범 'NSQG' 200장을 뷰티플마인드에 기부했다.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존노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음악적 철학 'Noble Simplicity & Quiet Quiet Grandeur(고귀하며 간단하고, 고요하며 웅장한)'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힐링존'이 뷰티플마인드에서 전문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 의지를 밝히며 진행됐다.
지난 7월 존노가 소속돼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첫 정규 앨범 'PRISM' 300장에 기부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앨범 기부다.
뷰티플마인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로 장애인 및 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와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하해 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존노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특히 존노와 같이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클래식 앨범이 기부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