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파벌인 다케시타파 회장 대행 맡아
다케시타파 독자 후보는 "이번엔 어려워"
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요양 중인 다케시타(竹下)파(52명) 회장 다케시타 와타루(竹下亘)로부터 파벌 정리를 의뢰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다케시타파에서) 독자 후보를 내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케시타파 회장 대행이다.
또한 "(외무상으로서)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 심각한 국제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의향을 밝혔다.
총재 선거에 대한 다케시타파의 입장에 대해서는 "그룹 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리되고 있다"고 의견 정리를 서두를 생각을 나타냈다.
다만 "개개인의 사정, 생각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각 의원들에게 강제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게 하지 않을 생각을 시사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당 소속 국회의원 1명당 1표씩 주어지는 383표와 전국 당원·당우 투표로 배분이 결정되는 '당원표' 383표로 결정된다. 총 766표다.
다케시타파는 자민당 내 제3 파벌이다. 다케시타파가 지지하는 인물이 유력 총리 후보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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