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항공은 카불과 서부 헤라트, 북부 마자르-이 샤리프, 남부 칸다하르 간 국내선 운항이 시작됐다며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아프간 주재 카타르 대사는 카타르 기술팀이 구호품을 받을 수 있도록 카불 공항을 재개장할 수 있다고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에 말했었다.
카불 공항의 재개는 8월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이후 외부 세계와 아프간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구명선이었다.
카불 공항은 지난달 31일 미국 주도의 대규모 공수 작전이 끝난 이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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