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4회에서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오윤희 역 유진은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주단태(엄기준)에게 쫓겨 위기 상황에 닥친 장면에서 열연을 펼치는 유진의 모습이 포착돼 남다른 집중력을 증명했다.
또한 11회에서 천서진(김소연)과 살벌한 대치 끝에 계단으로 추락한 하윤철 역 윤종훈과 배로나 역 김현수은 카메라를 향해 밝고 귀여운 웃음을 지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하은별 역의 최예빈은 환자복을 입은 촬영 상태 그대로 대본에만 깊게 빠져들어 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으로 매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는 심수련 역의 이지아는 촬영 도중 한곳에 눈길을 멈추고 은은한 미소를 지어내 심쿵 떨림을 유발했다. 8회 ‘극적 재회 엔딩’ 현장에서는 이지아와 로건리 역의 박은석이 함께 대본을 읽는 모습으로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냈다.
배로나 역 김현수,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은 옹기종기 한 데 모여 깜찍한 포즈를 완성, 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단태 역 엄기준은 언제 어디서나 환한 웃음과 젠틀한 제스처로 극중 주단태의 악랄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반전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한편,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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