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안이니 변형된 역선택이니 포함 시도도 말라"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후보 진영 경선 역선택 조항 포함 여부 의견 조사에서 찬성 3, 반대 8 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각 후보 대리인으로부터 비공개로 역선택 조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한 가운데 반대측 의견이 다수 임을 재차 상기시킨 것이다.
홍 의원은 "관례에도 없는 것을 일부 위원들이 특정 후보 편을 들어 무리하게 반쪽 경선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처사"라며 "더이상 중재안이나 변형된 형태의 역선택 방지 조항 포함 시도도 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이제 그만 그 논쟁은 멈추시고 공정과 상식에 의거해서 공정한 경선 관리에만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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